[매일경제] 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4일 40대 이상 폐업(예정)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`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` 지원자 200명을 모집해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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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날짜 2021.03.25 /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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중소벤처기업부가 지난 14일 40대 이상 폐업(예정)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스타벅스 `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` 지원자 20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.

`리스타트 지원 프로그램`은 스타벅스가 바리스타 교육을 진행하고 우수 수료생은 채용까지 진행하는 재도전 지원사업이다. 최근 커피시장 추세와 고객 서비스, 위생·손익관리, 매장 실습 등 스타벅스의 체계적인 교육과 현장 실습을 경험할 수 있다. 지난해 시범 운영에는 폐업 소상공인 99명이 교육을 받았고 스타벅스는 28명을 직접 채용했다.

올해는 교육 규모를 200명으로 확대하고 지역을 부산으로 확대해 더 많은 폐업(예정) 소상공인을 지원할 계획이다. 올해도 우수 수료생에게는 스타벅스 바리스타로 근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. 중기부는 희망리턴패키지 재기 교육과 전직 장려수당을 연계해 지원할 예정이다. 재창업을 희망하는 소상공인에 대해서는 중기부가 추가적인 업종 전환·재창업 교육을 제공하고 스타벅스는 이들이 카페 창업을 추진할 때 지역 파트너를 통해 커피 교육이나 매장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.

최근 곱창집 폐업을 결정한 김 모씨도 매장을 정리한 후 재취업을 위해 국민취업지원제도를 이용 중이다. 김씨는 폐업 절차를 진행하며 원상복구 때문에 고민하다가 주변 소개로 알게 된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(대표 고경수)에 도움을 요청했다.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는 폐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에게 폐업 전 과정에서부터 재기 지원까지 도움을 준다. 부동산 양도·양수, 중고 집기 설비 매각과 철거·원상복구 견적 비교, 폐업·세금 신고와 정부재기지원 컨설팅 등 구체적인 `사업 정리 솔루션`을 제공해 손실을 줄여준다. 상담은 매경폐업지원희망센터(1833-9416)를 통해 가능하다.
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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